화장실에서는 아이디어와 생각이 잘 난다 오늘 제목은 골프와는 전혀 관계없을 것 같은 그런 제목입니다. 잠시 골프 얘기를 떠나서 화장실 얘기를 먼저 해 보겠습니다. 화장실에 책이나 신문을 가지고 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의학계에서는 별로 좋지 않은 습관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사실 화장실에 그냥 멀뚱히 앉아 있자면 조금.. 골프/빈스윙 칼럼 2012.06.08
연습장 스윙과 달라지는 필드에서의 스윙 골프관련 서적을 읽거나 레슨을 받으면서 그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보냈던 말들이 많이 있다. 귀를 기울여 듣지 않고 건성으로 들었던 이유는 그 내용의 필요성을 심각하게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예를 들면 이미지 트레이닝이 골프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나, 리듬과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6.07
골프레슨, 기술전달이 아닌 소통이어야 골프를 시작한지 3년이 조금 넘었다. 3년 동안 약 2년간 레슨을 받았다. 레슨을 받으면서 어느 날 문득 느낀 것이 오늘 제목이다. 나뿐만 아니라 골프를 배우는 많은 초보골퍼들이 레슨프로의 가르침을 모두 소화해내서 그대로 스윙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 않은가 생각된다. 초보골퍼들.. 골프/빈스윙 칼럼 2012.06.06
골프 스코어를 10타나 줄여 준다고요? 시중에 나와있는 골프 서적 중에는 유독 타수를 줄여 준다는 내용의 제목을 가진 책들이 많이 있다. 그러한 제목을 보고 혹해서 책을 구입하는 골퍼들도 있을 것이고, 말도 안 되는 제목으로 골퍼들을 유혹하는 책이라 생각하는 골퍼도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에는 일단 그러한 제목의 책.. 골프/빈스윙 칼럼 2012.06.05
우쭐거리는 마음으로 시작한 골프에서 배운 겸손 골프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클럽을 장만했던 날이 기억납니다. 골프를 시작하고 한 달 정도 지났을 때였는데, 주머니 사정상 7번 아이언만 하나 구입하려고 찾은 중고용품 매장에서 골프장비에 대한 아무런 지식 없이 그냥 풀세트를 덜렁 사버렸습니다. 지금 보면 촌스럽기 그지없는 골프.. 골프/빈스윙 칼럼 2012.06.04
멘탈골프, 마음의 안정이 골프를 돕는다 열흘 가까이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못했다. 최근 들어서 자연스럽게 용솟음치는 주제와 내용으로 글을 썼던 예전과는 달리 억지로 글을 만든다는 느낌이 강했다. 그것은 나만의 느낌과 생각이 아니라 독자들도 그렇게 느꼈는지 오랫동안 나의 글을 읽어왔던 독자들 중에는 억지로 만들어.. 골프/빈스윙 칼럼 2012.05.30
골프를 잘 치려면 건망증부터 치료해야 새해가 시작되면 많은 사람들이 한 해를 각오를 새롭게 다지면서 여러 가지 결심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 결심이 며칠 못 가서 흐지부지되거나 언제 결심을 했냐는 듯 잊어버리기도 한다. 골프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다. 한 가지 연습목표를 세우고 이것만은 지키리라고 다짐을 하지만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5.21
골프와의 결혼 그리고 남녀 간의 결혼 골프에서 첫 번째 라운드 하는 것을 흔히들 머리 올린다고 말한다. 머리를 올린다는 말은 기생이 처음으로 손님을 맞거나 처녀가 시집갈 때 쪽진 머리로 만드는 것을 일컫는 말로 알고 있는데, 왜 골프에서 첫 라운드를 머리 올린다고 표현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처음’이.. 골프/빈스윙 칼럼 2012.05.17
골프스윙, 줄넘기보다는 조금 어렵다 골프스윙을 하면서 클럽이 들어올려지고 공을 향해 접근하는 각도에서 공과 정확하게 만나는 각도가 있는가 하면 공과 정확하게 만나기 힘든 각도가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 느끼기 시작했다. 이 부분에 대한 모든 것이 나의 몸과 머리 속에 정리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에 줄넘기 하.. 골프/빈스윙 칼럼 2012.05.16
골프가 연구를 위한 연구대상이 아닌 이유 한 평생을 시골에 살면서 약초만 연구해 온 노인이 있다. 그래서 모든 약초의 효능을 다 알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약초의 효능에 대해 알려 주어 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런데 정작 그 노인은 병 들어 죽었다. 약초의 효능은 알고 있었는데 어떻게 복용하는 것이 좋을까를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