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을 옹호합니다 공교롭게도 지난 번에 대한항공 라면 상무 사건에 대한 블로깅을 한 뒤에 또 다시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 사건에 대한 블로깅을 하게 되는군요. 맞아 죽을 각오로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을 옹호하는 글을 써 보려고 마음을 먹어 보았습니다. 오늘 아니 어제 저는 조현아 부사장에 대해 언.. 나의 이야기/시사 이야기 2014.12.09
대한항공 라면상무 기사-한심하다는 생각 밖에 참으로 오랜만에 포스팅을 위해 펜을 아니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외국에서 한국의 뉴스를 보고 듣는 시각은 한국에 있을 때와는 사뭇 다릅니다.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뉴스가 많고 가슴 뭉클한 사연의 소식은 별로 없습니다. 여기 싱가폴에서 10년 가량 살았던 어떤 학생이 한국은 못 살 .. 나의 이야기/시사 이야기 2013.05.01
이런 재미라도 있어야 살 맛이 나겠죠? 싱가폴에 온지 2주가 지났을 뿐인데, 마치 몇 달이 된 것처럼 바쁘게 지냈습니다. 새로운 회사에 출근한지 1주일도 안 되어 밤샘 작업을 하고, 주말도 없이 거의 매일 12시가 다 되어 집에 돌아 오니, 여기서는 하루가 아주 길게 느껴집니다. 그렇지 않아도 더운 날씨에다가 배의 갑판은 태.. 나의 이야기/싱가폴 이야기 2012.09.23
한국인의 정서상 이해하기 힘든 가격표 오늘은 한 주를 마감하면서 퇴근 길에 시내에 들러 한국음식을 먹었습니다. 10년 넘게 아침은 안 먹었으니 여기서도 아침을 그냥 커피 한 잔으로 때우고, 점심은 회사 구내식당이나 조선소 혹은 배에서 때우고, 저녁은 호커센타라고 불리는 식당에서 해결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호커.. 나의 이야기/싱가폴 이야기 2012.09.22
세계적인 스타가 되어 버린 싸이(PSY) 오늘 아침에 출근하는데 싱가폴도 한국과 비슷하게 지하철(MRT)역에서 신문을 나눠 주더군요. 부산 같으면 FOCUS 같은 신문인데, 회사에 도착해서 신문을 읽다 보니 영문판과 중문판에 각각 싸이와 관련된 기사가 실렸더군요. 이곳 싱가폴에서도 싸이를 포함한 한류의 바람이 거세다는 것을.. 나의 이야기/싱가폴 이야기 2012.09.14
골프에 이은 싱가폴 생활기를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빈스윙입니다. 불과 며칠 전에 블로그를 통해서 당분간 글을 올리지 못하게 되었다는 메시지를 남겼었는데, 너무 빨리 다시 글을 올리게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글을 올리겠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 동안 글을 올리지 못했던 이유와 앞으.. 나의 이야기/싱가폴 이야기 2012.09.11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골프인문학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언젠가 이별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다. 이별이라는 것이 다시 만나기 위함 혹은 또 다른 만남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그래도 별로 좋은 것은 같지는 않다. 태어나고 자란 곳을 떠나 타국땅에 정 붙이고 살아야한다는 생각에 막막하기도 하다. 하지만, 앞.. 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2012.09.07
골프멘탈, 내가 극복하기에 아직은 역부족 최근에는 일주일에 다섯 번 이상 연습장을 찾으면서 간결한 스윙으로 정확한 임팩트를 하는데 주력하면서 평소보다 연습을 많이 한 편이었다. 그래서인지 지난 주말에는 자신감을 갖고 라운드에 임했다. 평소에 내가 80대 타수를 기록한 라운드를 보면 80대 타수를 목표로 해서 80대 스코.. 골프/라운드 분석 2012.09.04
고반발 드라이버의 보이지 않은 유혹 올해 출시된 드라이버 중에는 유독 고반발 드라이버가 눈에 많이 띈다. 예년에도 많이 출시되었는데 내가 모르고 있었는지도 모르지만 그 고반발 드라이버의 광고문을 보면 한결같이 비거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것은 아마도 거리에 목매고 있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현실을 반영하여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9.03
골프스윙, 매일매일 달라지는 스윙느낌 골프가 일관성을 추구하는 운동이기는 하지만, 모든 골퍼의 스윙이 다르고, 샷을 할 때마다 스윙이 달라지는 초보골퍼의 경우에서는 일관성을 찾아보기 힘들다. 초보골퍼에게는 일관성을 갖춘 스윙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변화무쌍한 스윙이라는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언젠가 라운드를.. 골프/빈스윙 칼럼 201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