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2온이 아닌 3온을 견지해온 이유 그 동안 3온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많은 고수님들께 핀잔도 듣고, 초보골퍼들에게는 호응을 얻기도 했다. 골프라는 큰 그림에서 보면 2온을 목표로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줄곧 3온을 주장해온 이유가 있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글들의 전체적인 흐름은 나의 골프.. 골프/빈스윙 칼럼 2012.08.14
역시 골프는 실수를 줄이는 게임이다 골프는 역시 실수를 줄이는 게임이라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라운드였다. 지난 주말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로 태양이 이글거리는 가운데 라운드를 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좋은 스코어를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비록 타당 천 원짜리 내기였지만, 내기 골프를 하면 그 금액에 관계.. 골프/빈스윙 칼럼 2012.08.13
골프의 본질을 생각하며 골프를 즐기자 골프에서 개념이나 철학이라든지 본질과 같은 단어가 나오면 왠지 심오하게 생각하거나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영역으로 간주하는 골퍼들이 많이 있다. 본질이라는 것은 사물 자체가 가지고 있는 변하지 않는 근본적인 성질이므로 그리 어렵게 생각할 것도 없다. 골프에서도 마찬가지로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8.11
골프관련 서적, 이런 책은 정말 좋더라 아마추어가 쓴 책을 읽어라 대부분의 골퍼들이 골프와 관련된 책을 고른 때, 아마추어가 쓴 책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초보골퍼의 경우에는 아마추어가 쓴 책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아마추어 골퍼가 쓴 책에는 대부분 스윙의 기술적인 내용이 없기 때문이다... 골프/빈스윙 칼럼 2012.08.10
망가진 골프 라운드, 배울 점은 더 많다 골프 라운드를 하다 보면 어떤 날은 '내가 왜 이러지?'를 연발하면서 멘붕이 오시는 날도 있고, 공이 기가 막히게 맞으면서 행운까지 따라 주는 그 분이 오시는 날도 있기 마련이다. 그 분이 오신 날은 실수라고는 거의 하지 않은 것 같은 착각이 들거나 자신의 스코어에 도취되어 라운드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8.09
골프관련 서적은 쳐다보지도 않는 골퍼 골프를 잘 하기 위한 노력은 골퍼의 성향에 따라 천차만별로 나뉜다. 오로지 레슨프로의 가르침에만 의지하여 성실하게 노력하는 골퍼도 있고, 반대로 골프서적이나 인터넷에 있는 정보 등에 의지하여 독학으로 노력하는 골퍼도 있고, 두 가지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골퍼도 있을 것이다.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8.08
골퍼에게 미스 샷보다 더 안 좋은 샷은? 나는 라운드를 할 때마다 거의 모든 라운드 기록을 남기는데, 그 라운드 기록이라는 것이 단순하게 스코어만 적는 것이 아니라, 한 라운드에 했던 모든 샷에 대한 기록을 남긴다. 그런데 그 기록을 유심히 살펴 보니 미스 샷보다 더 안 좋은 샷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미스 샷보다 더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8.07
로프트각 9도 드라이버, 공이 뜨기는 할까? 지난 8월 2일, 해외에서 사업을 하는 친구가 업무 차 한국에 들렀는데,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라운드를 하고 싶다는 요청으로 친구들과 2팀을 만들어 라운드를 하게 되었다.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마루망 메타바이오 드라이버를 먼저 시타하고, 필드로 나가려던 계획을 수정하여 필드.. 골프/시타·사용후기 2012.08.07
3개월의 동거생활을 마치고 이제는 결혼 지난 5월 나이키 골프의 신제품 VR_S 아이언 세트를 시타용으로 대여받았다. 일반적으로 시타클럽을 대여해 주는 기간은 길어야 한 달이고 짧으면 1주일도 채 되지 않는데 나이키 골프는 역시 통이 크다. 3개월간 충분히 사용해 보고 결정하라는 배려가 아닌가 한다. 물론 누구에게나 3개월.. 골프/시타·사용후기 2012.08.06
고무줄 골프 스코어, 과연 나의 핸디는? 핸디가 얼마냐는 질문에 선뜻 대답하기 어려운 적이 여러 번 있었다. 자주 라운드를 나가지 않는 나로서는 핸디를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난감한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최근 몇 게임의 평균스코어를 자신의 핸디로 얘기하는 경향이 있는데, 핸디는 자신의 평균 스코어.. 골프/빈스윙 칼럼 2012.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