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죽을 힘을 다해서 치면 장타가 나올까? 지금까지 나는 골프를 하면서 비거리 때문에 스코어가 안 나온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백돌이 골퍼가 스코어를 까 먹는 것은 오비를 남발하거나, 3퍼트를 밥 먹듯이 하거나, 그린을 사이에 두고 냉탕온탕을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생각했지 비거리가 백돌이 골퍼에게 미.. 골프/빈스윙 칼럼 2012.07.28
생소한 그립을 가진 오레아 퍼터 정말 희한하게 생긴 퍼터를 만났다. 왼손 그립과 오른손 그립이 따로 있는 ‘양손 퍼터’ 라고도 알려진 오레아 퍼터다. 물론 공인 퍼터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립이 일반적인 퍼터와 다르다 보니 처음에는 어떻게 잡아야 할지 막막하기도 했지만, 그냥 제일 편하게 잡고 몇 번 스트.. 골프/시타·사용후기 2012.07.27
골프, 3온 2퍼트 보기를 목표로 하다 보니 골프, 3온 2퍼트 보기를 목표로 하다 보니 80대 스코어를 유지하네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코스공략에 대한 얘기다. 그 동안 내가 견지해 온 ‘3온 2퍼트’를 옹호하는 발언으로 많은 고수님들께 질책(?)을 받았다. 그 요지는 골퍼의 목표는 2온이 되어야지 3온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 골프/빈스윙 칼럼 2012.07.27
보기플레이어에게 '파'는 '버디'나 마찬가지 내 글을 즐겨 읽으시는 고수님들이 오늘의 제목을 보고 무슨 소리냐고 펄쩍 뛰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파’가 ‘파’지 어떻게 ‘파’를 ‘버디’로 영전(?)시키냐고 말이다. 물론 보기플레이어에게도 '파'는 '파'고, 때로는 버디도 노려야 하지만, 나는 평소에 백돌이 골퍼나 90대 타수.. 골프/빈스윙 칼럼 2012.07.26
XXIO 7 드라이버 - 샤프트 핑계보다는 실력이 부족하다 지난 번 친구의 더 젝시오 드라이버가 너무 마음에 들어 던롭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니 XXIO 7 드라이버 렌탈 서비스가 있길래 렌탈 신청을 했다. 내가 신청한 XXIO 7의 스펙은 로프트각 10.5, 라이각 58, 클럽길이 45.5, 클럽중량 282, 샤프트 강도 R 이다. 일반적으로 젝시오의 샤프트 강도가 타사.. 골프/시타·사용후기 2012.07.26
골프실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라운드 복기 올해는 지난 해와는 달리 자주 라운드를 하지 못하다 보니, 라운드 복기도 별로 하지 않았다. 솔직히 얘기하면 올해 초 100타를 넘기면서 복기를 한다는 것이 끔찍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올해 들어서 신제품 시타를 많이 하면서 손에 익지 않은 드라이버를 자주 사용하다 보니 오비도 많이 .. 골프/라운드 분석 2012.07.25
라운드 분석을 통해 실력향상을 꿈꾼다 2012년 07월 21일(토) 12시 16분 경주 보문골프클럽 IN/OUT 코스 ▶ 라운드 소감 ; 올해는 라운드를 자주 하지 않다 보니 스코어카드를 적는 것도 많이 게을러져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스코어카드를 적어 보았다. 태풍의 영향이 남아 있었는지 바람은 조금 부는 편이었고, 구름을 품은 태양 덕분.. 골프/라운드 분석 2012.07.24
골프, 피팅해야 할 것은 클럽뿐만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골프에서 피팅이라 하면 클럽 피팅을 말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클럽 피팅에 대한 생각이 매우 변덕스러웠다. 처음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을 때는, 매일 매일 심지어 스윙을 할 때마다 스윙이 바뀌는데 피팅을 한들 그것이 나의 샷에 얼마나 영향을 주겠냐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 골프/빈스윙 칼럼 2012.07.23
초보자가 치기에 무난한 클럽, 인프레스 460D 지난 번에 스크린 골프장에서 친구의 클럽을 빌려서 더 젝시오 드라이버를 사용했던 후기를 쓴 적이 있다. 야마하 인프레스 460D 역시 그 친구의 클럽인데, 스크린을 치면서 마음에 들어서 그 사용후기도 올려본다. 드라이버는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졌다면, 아이언은 정확.. 골프/시타·사용후기 2012.07.21
골프는 저항을 극복해야 하는 게임이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항’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이미지를 떠올릴까?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투쟁적인 항거’, ‘반항’,‘앙탈’, ‘독립운동’ 등의 이미지가 떠오른다는 말을 한다. 나는 공학을 전공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전기적인 저항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