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3홀과 파5홀에 대한 초보골퍼의 느낌 깨질 듯 깨질 듯 안 깨지는 100타. 그 벽을 넘지 못했던 시절에는 파5홀 티박스에 서면 한숨부터 나오곤 했다. 어느 세월에 그린까지 공을 보낼 수 있을지 까마득하게 멀게만 느껴졌던 500미터 남짓한 거리는 나를 주눅들도록 하기에 충분한 거리였다. 누구나 알다시피 파5홀은 3온 2퍼트로 홀아웃하는 것.. 골프/빈스윙 칼럼 201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