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재미라도 있어야 살 맛이 나겠죠? 싱가폴에 온지 2주가 지났을 뿐인데, 마치 몇 달이 된 것처럼 바쁘게 지냈습니다. 새로운 회사에 출근한지 1주일도 안 되어 밤샘 작업을 하고, 주말도 없이 거의 매일 12시가 다 되어 집에 돌아 오니, 여기서는 하루가 아주 길게 느껴집니다. 그렇지 않아도 더운 날씨에다가 배의 갑판은 태.. 나의 이야기/싱가폴 이야기 2012.09.23
한국인의 정서상 이해하기 힘든 가격표 오늘은 한 주를 마감하면서 퇴근 길에 시내에 들러 한국음식을 먹었습니다. 10년 넘게 아침은 안 먹었으니 여기서도 아침을 그냥 커피 한 잔으로 때우고, 점심은 회사 구내식당이나 조선소 혹은 배에서 때우고, 저녁은 호커센타라고 불리는 식당에서 해결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호커.. 나의 이야기/싱가폴 이야기 2012.09.22
세계적인 스타가 되어 버린 싸이(PSY) 오늘 아침에 출근하는데 싱가폴도 한국과 비슷하게 지하철(MRT)역에서 신문을 나눠 주더군요. 부산 같으면 FOCUS 같은 신문인데, 회사에 도착해서 신문을 읽다 보니 영문판과 중문판에 각각 싸이와 관련된 기사가 실렸더군요. 이곳 싱가폴에서도 싸이를 포함한 한류의 바람이 거세다는 것을.. 나의 이야기/싱가폴 이야기 2012.09.14
골프에 이은 싱가폴 생활기를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빈스윙입니다. 불과 며칠 전에 블로그를 통해서 당분간 글을 올리지 못하게 되었다는 메시지를 남겼었는데, 너무 빨리 다시 글을 올리게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글을 올리겠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 동안 글을 올리지 못했던 이유와 앞으.. 나의 이야기/싱가폴 이야기 2012.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