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5일 골프 다이제스트는 미국을 제외한 세계 50대 골프 코치 명단을 발표했는데, 그 중에
그 중에서도 국내 최고의 교습가로 뽑힌 나이키골프 소속의
첫 번째, 헤드 무게를 느끼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아마추어들은 프로들처럼 스윙을 할 수 없으며, 스윙에 집중하기보다는 헤드무게를 느끼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골프에서 가장 많이 말하는 ‘힘을 빼야 한다’는 말은 헤드의 무게를 느끼기 위한 것이라는 알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럼,
다음은 내가 올린 글이다. 혹시 참고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올려본다.
헤드 무게를 느끼는 방법에 대한 참고글 ;
‘골프클럽을 소리 나게 휘두르는 방법 - http://blog.daum.net/beanswing/49’
‘중력을 이용한 스윙, 이렇게 하면 어떨까? - http://blog.daum.net/beanswing/102’
두 번째로 언급한 것은 체중이동이다.
야구에서 타자들이 공을 치기 전에 왼발을 들었다가 치는 순간 왼발을 내디디면서 타격하듯이 스윙연습도 임팩트 순간에 왼발로 호두를 깐다는 기분으로 체중이동 연습할 것을 권했다. 잭 니클라우스도 백스윙을 하면서 왼발 뒤꿈치를 약간 들었다가 다운스윙을 할 때 내디디면서 체중이동을 하는 방법으로 스윙을 했다.
체중이동에 대한 참고글 ;
‘초보골퍼의 체중이동에 대한 오해와 진실 - http://blog.daum.net/beanswing/401’
‘어깨회전과 체중이동과의 오묘한 관계 - http://blog.daum.net/beanswing/457’
‘머리를 공 뒤에 두는 것과 헤드업의 관계 - http://blog.daum.net/beanswing/377’
‘골프의 체중이동은 브레이크를 밟는 것 - http://blog.daum.net/beanswing/572’
마지막으로
세 번째로 언급한 것은 몸통회전이다.
골퍼들이 많이 알고 있는 방법으로 양손으로 어깨를 감싸 쥔 채 어드레스를 취한 다음 가슴이 타깃 반대쪽으로 향했다가 다시 타깃 쪽으로 가는 연습을 하라고 권했다.
몸통회전에 대한 참고글 ;
‘어깨와 몸통회전에 대한 초보골퍼의 오해 - http://blog.daum.net/beanswing/458’
‘원통 속에서 이루어지는 스윙을 아시나요? - http://blog.daum.net/beanswing/467’
평소에 빈 스윙을 통해서 스윙원리를 익히면서 이런 세 가지 연습을 한 뒤에 실전에서는 힘 빼고 부드럽게 친다는 것만 기억하라고 했다. 더불어 자신의 단점 한 가지만 생각하면서 치면 더 좋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사실 임진한 프로가 말한 세 가지는 골프스윙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반드시 익혀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신문에 난 기사를 한 번 읽고 마는데 그치지 말고, 프로들이 제시하는 연습방법을 위주로 연습계획을 세우는 것도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진출처 : 나이키골프]
일정기간 골프를 쳤다면 신문에 나오는 프로들의 레슨을 이미 한 번쯤 혹은 자주 들어서 잘 알고 있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프로들이 지적하는 부분을 제대로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한 번 읽고 마는 경우보다는 제대로 하지는 못하지만 예전에 들어서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골프는 머리로 익혀서 지식으로 남기는 운동이 아님을 감안하면, 활자로 된 레슨을 골퍼의 몸으로 익혀서 멋진 샷으로 남겨야 하지 않을까 한다. 끝으로 임진한 프로의 말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말을 하나 전하며 글을 맺는다.
골프를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마라. 골프는 완벽을 추구하는 운동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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