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백돌이탈출

나의 스윙은 발전한다 - 내가 즐겨하는 연습방법

빈스 윙 2010. 6. 23. 18:30

 

*** 내가 즐겨 하는 연습방법 ***

 

1) 슬로 비디오 스윙 : 각 단계에서의 스윙을 몸이 기억하게 하는 훈련이다.

스윙의 각 단계(어드레스, 테이크 백, 백스윙 탑 등등)에서 10초씩 멈추어서 각 단계의 자세확인. 그리고 5, 3초로 줄여 나가면서 점차 정상 속도로 전체적인 스윙을 완성한다.

각 단계에서의 정확한 동작을 연습할 수 있다.

 

2) 빈 스윙 : 슬로 비디오 스윙 이후에 전체적인 연결 동작을 연습.

멋진 샷의 완성은 공을 친 개수에 비례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최근에야 깨달았다.

빈 스윙을 많이 하면 치는 스윙이 아닌 휘두르는 스윙을 할 수 있다.

임팩트 순간의 헤드 스피드를 느낄 수 있다.

다운 스윙부터 임팩트 이후의 스윙궤도를 확인할 수 있다.

클럽헤드가 중력에 의해 떨어지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3) 배꼽 스윙 :

컴팩트한 샷을 연습할 수 있다.

스윙의 각 단계를 비교적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헤드 무게를 비교적 쉽게 느낄 수 있다.

어깨회전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임팩트 순간의 헤드 스피드를 느낄 수 있다.

 

4) 공 뒤에 공 한 개 더 놓고 연습하기 :

클럽의 임팩트 각도를 확인 할 수 있다.

다운블로 스윙의 맛을 알 수 있다.

릴리즈 동작이 쉽게 완성된다.

체중이동 및 허리회전을 연습할 수 있다.

코킹을 허리까지 유지할 수 있다.

 

5) 벙커 샷 :

학교 운동장 모래밭에 가서 모래 위에 선을 긋고 선 뒤쪽을 쳐서 선을 지우는 연습.

클럽이 모래에 임팩트되는 순간의 감과 모래의 저항을 느껴 본다.

 

6) 퍼팅 :

공 두 개를 나란히 놓고 동시에 두 개의 볼을 쳐서 같은 거리로 나가게 한다.

이때 몸 쪽 공이 더 멀리 가면 클럽이 열린 것이고, 바깥 쪽 공이 더 멀리 가면 클럽이 닫힌 것이다.

 

7) 쥐불놀이 :

클럽을 쥐불놀이 하듯이 2~30회 돌려 주면서 중력을 느껴본다. 그 느낌으로 스윙을 한다.

쥐불놀이 회전을 하면 그립을 세게 쥘 필요가 없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임팩트 지점을 지나면서 클럽이 손에서 빠져 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왼손과 오른손 번갈아 가며 반복 연습

한다.

 

8) 휩턴 체조 :

맨손으로 허리를 45도 정도 백스윙 위치로 갔다가 힙(허리)을 타겟방향으로 돌려 주는데

조금은 과장된 방법으로 연습한다. 클럽을 휘두를 때 무의식적으로 힙턴이 될 수 있도록

연습전에 매일 반복한다.

 

9) 가속도 연습 :

한손으로 클럽을 거꾸로 잡고(가능하면 클럽페이스가 손바닥에 닿도록 잡으면 좋다) 눈을

감은 다음 클럽을 휘둘러서 왼쪽에서 소리가 나도록 피니쉬 자세까지 연습한다.

왼손과 오른손을 번갈아 가며 연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