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빈스윙 칼럼

[속보] 피를 말리는 접전 중인 신지애 선수

빈스 윙 2011. 3. 28. 09:38

3라운드까지 1타차 선두를 지키며 우승을 예상했던 신지애 선수가 4라운드를 17번 홀까지 마친 현재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산드라 갈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보기 1개와 버디 2개로 1타를 줄인 산드라 갈은 15언더파로 신지애 선수와 함께 공동1위로 올라섰다. 마지막 홀을 남겨두고 두 선수의 기 싸움이 어떻게 전개될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한편, 3라운드까지 공동 12위였던 크리스티 커 선수가 마지막 날 7타를 줄여 11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채, 17번 홀을 마친 김인경 선수와 함께 공동 3위에 랭크되어 있다. 청야니 선수도 마지막날 6타를 줄여서 9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현재 단독5위에 랭크되어 있다.

 

결국,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은 산드라 갈에게 우승컵을 내주게 되었다. 정말 아쉬운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