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의 골퍼들을 보면 의외로 오버스윙을 하는 골퍼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는 자신이 오버스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골퍼도 있고, 모르는 골퍼도 있고, 오버스윙을 자신의 스윙으로 만드려는 골퍼도 있고, 오버스윙을 고쳐보려고 무던히도 애를 쓰는 골퍼도 있다.
오늘은 오버스윙 때문에 마음 고생을 하고, 오버스윙을 고치려고 애를 쓰는 골퍼들을 생각하면서 먼저 ‘골프도사님께서 가르쳐 주신 완벽한 스윙 - http://blog.daum.net/beanswing/316’ 에서 언급했던
20년 가까이 미국에서 LPGA 투어생활과 방송인으로 활동하던
어느 날 핸디캡5 정도되는 여성골퍼 한 분이
여성 골퍼 : 근데 문제가 있어요. 팔을 펴고 치면 스코어가 안 나와요. 70대 스코어를 치던 내가 90대를 친다니까요. 얼마나 창피한지 몰라요.
팔을 구부리면 자세가 우스꽝스러워 창피하고, 팔을 펴면 스코어가 나오지 않아 문제라는 여성 골퍼의 말에
"그냥 치세요. 친구들한테도 말하세요. '내 비결은 팔을 구부리는 거야. 내 스타일이란 말이야.' 이렇게 얘기하고 긍정적으로 밀고 나가세요. 그게 무기예요. 나만이 할 수 있는 것. 너희들이 감히 넘볼 수 없는 것을 내가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조금 길어질 것 같은 관계로 먼저 손가락 클릭을 한 번 하면서 머리 속에 자신의 골프를 그리면서 심호흡 한 번 하고 읽어 내려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지금 현재 라이프온 어워드 블로거 대상 후보자들에 대한 투표가 진행 중입니다. 왼쪽 그림을 클릭하시면 투표 페이지로 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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