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110대 타수에서 80대 타수까지 골프를 시작한지 3년이 훌쩍 넘어버린 지금, 가만히 나의 골프스코어를 생각해 본다. 처음 중국에서 머리를 올렸던 그 날부터 지난 주 라베를 하는 동안 나의 스윙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스윙의 변화와 연습량 그리고 자신감에 따른 골프스코어의 변화도 있었다. 처음 머리 올리던 날은.. 골프/빈스윙 칼럼 2012.08.29
골프 스코어, 결국 숏게임에서 결정된다 지난 주에 2년이 지나도록 100타를 깨지 못한 백돌이 친구와 라운드를 하면서 이런 말을 들었다. ‘가만히 보니 너나 나나 그린 주변까지는 비슷한 아니 거의 같은 타수로 오는데, 그린 위나 그린 근처에서부터 타수가 차이 나네.’ 그전에는 그 친구가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너는 거리.. 골프/빈스윙 칼럼 2012.08.15
고무줄 골프 스코어, 과연 나의 핸디는? 핸디가 얼마냐는 질문에 선뜻 대답하기 어려운 적이 여러 번 있었다. 자주 라운드를 나가지 않는 나로서는 핸디를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난감한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최근 몇 게임의 평균스코어를 자신의 핸디로 얘기하는 경향이 있는데, 핸디는 자신의 평균 스코어.. 골프/빈스윙 칼럼 2012.08.06
골프, 어디까지가 만족할만한 기대치일까? 처음 골프를 시작할 때 싱글이 되어야겠다는 목표를 세운 골퍼도 있을 것이고, 그냥 더도 말고 덜도 말고 100타만 깼으면 좋겠다는 골퍼도 있을 것이다. 골프에서 싱글이라는 것이 목표만 세운다고 되는 것이 아니니만큼 싱글을 목표로 했지만 100타도 깨지 못하는 골퍼도 있을 것이고, 100.. 골프/빈스윙 칼럼 2012.08.02
자신의 골프실력과 스코어가 일치하나요? 내 실력은 보기플레이 정도는 할 수 있는 실력인데 실제로는 간신히 백파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는 골퍼가 많을까? 아니면 반대로 백돌이 실력인데 보기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는 골퍼가 많을까? 아마도 물어보나마나 첫 번째 경우에 해당하는 골퍼들이 훨씬 더 많을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4.24
골프게임에서 스코어를 줄이는 묘약은? 나는 골프게임에서 스코어를 줄여주는 비책이나 묘약은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즉, 골프에는 왕도가 없고, 그저 열심히 연습하는 것뿐이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약간의 왕도가 있다면 그것은 효율성이라는 측면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어제 ‘아마추어 골퍼에게 가장 중요.. 골프/빈스윙 칼럼 2012.04.06
골프실력에 비해 스코어가 잘 나오는 이유 라운드를 마치고 나면 동반자들이 나에게 별로 잘 치지 못한 것 같은데 스코어가 잘 나온 것 같다는 얘기를 종종 한다. 처음 한두 번 정도 이런 말을 들었을 때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이런 말을 종종 듣다 보니 정말 그런지 그렇다면 그 이유가 뭔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먼저 골프라는 본질을 잘.. 골프/빈스윙 칼럼 2011.10.18
백돌이에서 보기플레이어로, 달라진 점은? 올해 목표가 핸디를 18이하로 줄여서 보기플레이를 하는 것이었는데, 작년만큼 라운드 기회도 많지 않았고, 지금은 엘보우가 생각보다 심각해져서 아슬아슬하게 목표 달성이 힘들게 되었다. 라운드 하기 가장 좋은 계절에 아쉽게도 나는 이번 시즌을 접고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 입장이 되어 버렸다. 작.. 골프/빈스윙 칼럼 2011.10.10
초보골퍼들에게 의미 없는 숫자 세 가지 지금은 어느 정도 극복했지만 왕 초보시절 내가 집착했던 의미 없는 숫자가 세 가지 있다. 혹시 지금 나의 왕 초보시절과 같이 의미 없는 숫자에 집착하고 있는 골퍼가 있다면 하루빨리 자신을 얽매고 있는 의미 없는 숫자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첫 번째로 초보골퍼들에게 대표적.. 골프/빈스윙 칼럼 2011.03.02
평균타수100타, 절대 못치는 골퍼가 아니다 최근에 골프장에 다니면서 저와 동반자를 제외한 다른 골퍼들은 과연 어느 정도의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호기심이 발동하면 어떻게든 해결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라운드를 할 때 마다 캐디들에게 물었습니다. 평균적으로 내장객의 스코어가 얼마나.. 골프/빈스윙 칼럼 201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