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큰 그림을 먼저 그리는 건 어떨까? 일반적으로 골프를 배운다고 하면 골프스윙을 배우는 것을 얘기한다. 골프를 배운다고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 통념적으로 그렇게 알고 있다. 그래서 처음 골퍼를 배울 때 그립 잡는 법을 잠깐 배우고 대부분 똑딱이부터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는 아이언으로 하프스윙부터 시작.. 골프/빈스윙 칼럼 2012.03.28
골프, 거리는 맞았는데 / 방향은 맞았는데 언젠가 같은 연습장에서 연습하는 여성골퍼들과 스크린 골프를 칠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다른 골퍼가 뒤땅을 치면 무조건 힘이 들어갔다고 한 마디 하고, 슬라이스가 나면 엎어 쳤다고 얘기하고, 톱볼이 나면 헤드업 했다고 얘기하는 둥, 한 시도 입을 가만이 두지 못하는 골퍼가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1.28
골프실력보다 더 중요한 것이 골프매너다 흔히들 골프는 신사의 스포츠라고 한다. 심판 없이 진행되는 만큼 에티켓과 매너가 중요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1900년대 골퍼들의 사진을 보면 거의 정장차림의 복장으로 스윙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 사진을 보면 골프가 상당히 귀족적이고, 엄격한 규정에 의해 진행되는 경기라는 느낌이 든다. 그 .. 골프/빈스윙 칼럼 2011.07.30
온갖 짜증을 다 내는 골퍼, 잘 칠리가 없다 라운드를 하다 보면 골퍼의 성격이 나온다고 하는데, 평소에는 그렇게 짜증을 내거나 불평을 하지 않는 B씨는 골프만 치면 온갖 핑계와 불평을 늘어놓는 경향이 있다. 친한 사이의 동반자라면 그러려니 하고 그냥 넘길 수도 있는 문제지만, 라운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게 궁시랑 거리면서 공을 쳤.. 골프/빈스윙 칼럼 2011.07.10
골프에서도 통하는 다섯 가지 과유불급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과 같다’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골프에서도 과유불급에 해당하는 것이 있어 포스팅합니다. 첫째, 뭐니뭐니해도 욕심입니다. 골프에서 도전정신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나, 도를 넘어 욕.. 골프/빈스윙 칼럼 2011.03.16
골프는 잘 치는 것보다 제대로 치는 것을 먼저 배워야 한다 골프를 잘 친다는 것과 제대로 친다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근소한 차이 일수도 있고 굉장한 차이 일수도 있다. 골프를 잘 친다는 것.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잘 치면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 할테니까 기분도 좋다. 하지만 골프를 잘 치면서 욕 먹는 경우도.. 골프/빈스윙 칼럼 201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