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프로의 지적 - 헤드업 처음 골프를 접하면서 자주 들었던 말 중 하나가 "고개들지 마세요" 다. 언젠가 마누라와 몇몇 지인들과 함께 스크린을 쳤다. 나보고 계속 머리를 든다고 해서 이번에는 머리를 들지 말아야지 하면서 쳤는데, 공을 치는 순간 머리를 들었다가 아차 싶었는지 다시 공이 있던 위치로 머리를 되돌린 적이 .. 골프/빈스윙 칼럼 2010.06.27
빈스윙 예찬론 (1) 골프가 어려운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공을 때리려고 하는데 있다. 그렇다면 공을 때리지 않으면 골프가 쉬워질까? 맞다. 엄청 쉬워진다. 우리가 테이크백, 백스윙, 다운스윙, 폴로스루 등의 스윙의 단계를 배우는 것은 각 단계에서의 표준이 되는 자세로 각 단계를 연결해서 표준이.. 골프/빈스윙 칼럼 2010.06.26
왕초보 골퍼 1. 절대로 완벽한 스윙을 할 수 없다. (도대체 완벽한 스윙이 무엇인가?) 2. 자신만의 공의 위치를 찾아야 한다. (자신만의 공 위치? 이건 또 뭔 소리?) 3. 때리려는 본능을 억제해야 한다. (마음 비우기) 4. 공을 보지 말아야 한다. (공 안보고 어떻게 쳐? 충분히 가능하다) 5. 휘두르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 골프/빈스윙 칼럼 2010.06.26
드디어 프로에게 도전장을 내밀다 - 쪽지편 1) 티샷 : 골프는 멘탈입니다. 티 박스에서 부정적인 상황을 만들지 마세요. 왜 헤저드, 벙커를 봅니까? 드라이버로 스윗 스팟에 정확히도 아니고 적당히 맞춰서 150미터 캐리를 못 보내는 성인 남자는 없습니다. 다음부터는 캐디에게 헤저드 넘기려면 얼마나 쳐야 되는지 물어볼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 골프/빈스윙 칼럼 2010.06.25
드디어 프로에게 도전장을 내밀다 - 실전편 *** 드디어 프로에게 도전장을 내밀다 - 실전편 1) 티샷 : 티박스에 섰다. 앞에 헤저드 너머 150미터 지점부터 푸른 잔디가 있고 230미터 지점 우측에는 벙커가 있다. 공만쳐 : 150미터만 넘기면 되는 헤저드가 몹시 부담스럽다. 230미터 지점에 있는 벙커도 부담스럽다. (잘 맞아야 200미터 보낼까 말까 하는 .. 골프/빈스윙 칼럼 2010.06.25
나는 그녀에게 사정했다. 나는 그녀에게 사정했다. 제발 때리지 말라고. 그저 그녀의 손길 가는 곳에 내가 스스로 맞게 해 달라고. 나는 그녀에게 사정했다. 때릴 거면 끝까지 때려 달라고. 한 10번쯤 때리다가 제발 날 버리지는 말아 달라고. 나는 그녀에게 사정했다. 날 버릴 거면 어두운 숲 속에 버리지는 말라고. 어두운 숲 속.. 골프/빈스윙 칼럼 2010.06.23
골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온갖 소리들 이 소리는? 퉁 : 중력에 의해 클럽을 떨어뜨리는 소리입니다. 휭 : 임팩트 후에 나는 소리입니다. 음 : 자신의 샷에 만족해 하는 소리입니다. 휴 : 아슬아슬하게 헤저드에 빠지지 않았을 때 내는 소리입니다. 깡 : 드라이버 스윗스팟에 정확히 맞은 소리입니다. 툭 : 연습스윙 하다가 공 건드리는 소리입니.. 골프/빈스윙 칼럼 2010.06.23
백돌이 최악의 골프스윙 *** 최악의 스윙 - 나 처음 티샷 할 때 처음 드라이브를 잡았을 때 저의 스윙입니다. 여러분은 절대 이렇게 하지 말아요. 1) 다운블로로 공을 맞혔다. 스윙궤도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 그래서 아이언처럼 공을 맞혔다. 2) 인사를 잘 했다. 임팩트시에 원심력에 의해 팔이 조금은 늘어 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골프/빈스윙 칼럼 2010.06.23
골병 - 골프치면서 생기는 병 골병 – 골프 치면서 생기는 병 1) 몸살 : 처음으로 골프라는 운동을 배우니 온몸이 아프다. 몸살로 몸 져 누웠다. 2) 방아쇠 수지 : 그립을 쥐는 법을 배우니 손가락 마디가 아프다. 젓가락질도 못하겠다. 3) 갈비뼈 : 백스윙을 배우니 옆구리가 아프다. 숨도 못 쉬겠다. 4) 근육통 : 체중이동을 배우니 허벅.. 골프/빈스윙 칼럼 2010.06.23
백돌이 골프이론 이 이론은 지금까지 내가 골프를 배우면서 알게된 내용을 종합한 것일 수도 있고, 나 만의 독창적인 것일 수도 있다. 오늘은 골프에서 허리(힙)의 중요성에 대한 얘기다. 허리는 스윙의 일관성과 힘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나는 대학시절에 미식축구를 했다. 미식축구에서 태클을 가르칠 때, 상.. 골프/빈스윙 칼럼 201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