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몸으로 확인하고도 못 믿는 초보골퍼 지금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처음 골프를 시작했을 때를 생각하면 골프스윙에 대해 스스로 체험을 하고도 내 자신을 못 믿는 경향이 많다는 것이다. 지금의 예를 들면 연습장에서는 의도적으로 인-아웃의 스윙궤도를 그리면서 스윙을 해도 공이 오른쪽으로 가지 않는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 골프/빈스윙 칼럼 2011.04.14
자신의 신체적인 특징을 살려 스윙하자 언젠가 TV에서 아마추어 골퍼의 체형과 근력 등을 측정해서 레슨을 해 주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정말 합리적인 레슨이라는 생각을 언뜻 한 적이 있다. 우리 주말골퍼들은 투어프로들의 스윙을 보면서 그 스윙을 따라 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기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 골프/빈스윙 칼럼 2011.04.09
초보골퍼들은 장타 치는 것을 두려워한다? 초보골퍼들은 스스로가 장타를 칠 수 있는 스윙을 하지 않으면서도 비거리가 안 난다고 한탄한다. 특히, 여성 초보골퍼들의 경우에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스윙에만 연연한 나머지 스스로 장타를 치기 위한 스윙을 포기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암암리에 장타를 치기 위한 스윙에 대한 두려움을 가.. 골프/90타 깨기 2011.04.07
골프, 갈수록 태산이라는 말은 나를 두고 한 말?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나의 병을 고치기 위해 병원(연습장)을 찾았다. 모든 병이 그렇듯이 고질병(만성병)은 한 번에 고치기 힘드니까 의사(레슨프로)의 처방대로 따라야 할 것이다. 오늘은 전반적으로 좋다는 스윙에 대해 지적 받았다. (사실 오늘 레슨을 받고 나서, 나의 스윙이 전반적으로 좋다는 말은 .. 골프/90타 깨기 2011.04.06
역시 골프는 혼자서 연습하는 게 아니야 정식으로 레슨을 받아 본지가 언제인지 가물가물하다. 그리고 온 시즌 목표달성을 위해 지난 주에 연습장 등록을 하고 오늘 처음 레슨을 받았다. 나의 스윙을 본 레슨프로는 전반적으로 스윙이 좋다는 말로 시작해서 하나씩 살펴보자며 진찰(?)을 시작했는데, 나의 스윙은 그야말로 여러 가지 자질구레.. 골프/90타 깨기 2011.04.05
죽어라 공만 친다고 골프가 잘 될까요? ‘오늘은 공을 600개나 쳤어’ 골퍼 스스로가 연습을 아주 열심히 한 것으로 알고, 그것을 자랑이라도 하듯이 아마추어 골퍼들이 쉽게 내뱉는 말이 아닌가 싶다. 나도 한때 공을 많이 친 것을 자랑 삼아 얘기했던 시절이 있다. 공을 600개 쳤다면, 공 치는 연습을 한 것이지, 골프 또는 스윙연습을 한 것이.. 골프/빈스윙 칼럼 2011.03.31
백스윙, 클럽헤드를 낮고 길게 빼라는 의미 골프(연습)를 하다 보면 한 가지를 깨닫는데 왜 이리 많은 시간이 걸리는지 참 궁금하다. 왜 처음 배울 때는 레슨프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혹은 알아들은 것 같은데 나중에 생각해보면 잘못 알아 들었거나 한 귀로 흘려 보내는 일이 생기는 걸까? 아마도 연습을 하는데 있어서 아무 생각 없이 기계.. 골프/빈스윙 칼럼 2011.03.30
골프, 잘되고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다 있다 골프 심리학자들은 골프를 100% 심리운동이라고 주장합니다. 대부분의 골퍼들이 골프가 심리운동이라는 데는 공감하지만, 그래도 100% 심리운동이라는 데는 고개를 갸우뚱 할 것입니다. 저 역시 100%는 너무 심하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이유가 상당한 타당성을 가지고 있어서 오늘 소개할까 .. 골프/빈스윙 칼럼 2011.03.28
골퍼가 고쳐야 할 스윙 및 미스샷 찾는 법 오늘은 연습장에서 막연히 공 맞히는 연습을 하고 있는 초보골퍼들을 위해 연습목표를 하나 제시 할까 한다. 초보골퍼들에게 항상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연습장에서는 기가 막히게 맞았는데…’ 이다. 그런데 연습장에서는 잘 맞았는데 왜 필드에 나오면 잘 안 맞는지에 대해 깊.. 골프/빈스윙 칼럼 2011.03.25
프로골퍼는 자연스런 스윙을 운운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다. 골프잡지에서나 많은 프로선수들이 자연스런 스윙을 하라고 한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스윙의 동작 자체가 중년의 성인에게는 자연스러운 동작이 아니다. 몸통을 꼬는 자세가 자연스러운가? 아니면 꼬기 전의 자세가 자연스러운가? 수건을 완전히 꼰 .. 골프/빈스윙 칼럼 2011.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