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믿음을 바탕으로 하는 운동이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믿음을 바탕으로 생활하고 있다. 아무런 생각 없이 숨을 쉬고 있지만, 공기 중에 유독가스나 유해한 물질이 있을 것이라고 의심한다면 모두 방독면을 착용하고 다녀야 할 것이고, 출퇴근 길에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는 것은 자동차에 사고가 날 만한 결함이 있다는 의.. 골프/빈스윙 칼럼 2012.08.23
골프, 2온이 아닌 3온을 견지해온 이유 그 동안 3온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많은 고수님들께 핀잔도 듣고, 초보골퍼들에게는 호응을 얻기도 했다. 골프라는 큰 그림에서 보면 2온을 목표로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줄곧 3온을 주장해온 이유가 있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글들의 전체적인 흐름은 나의 골프.. 골프/빈스윙 칼럼 2012.08.14
초보골퍼들에게 염원이 있다면 그것은? 골프를 즐기는 골퍼라면 그것이 크건 작건 간에 골프를 하면서 바라는 바가 있을 것이다. 비거리, 스코어, 멘탈, 스윙 등등 골퍼가 처한 상황에 따라서 그 염원은 모두 다를 것이다. 초보골퍼 입장에서는 스코어나 구질(특히, 슬라이스)을 바로 잡는 것에 대한 염원이 간절한 염원이라면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8.05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샷은 무엇일까? 마음골프학교의 교장인 김헌 선생님이 쓰신 ‘골프천재가 된 홍대리 1편’에 김만수 사부가 홍대리에게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샷이 무엇인지 아느냐고 묻는 내용이 나온다. 김만수 사부는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샷이 다음 샷이라고 말한다. 책에 나오는 내용을 옮겨 보면 다음과 같다.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6.20
멘탈골프, 마음의 안정이 골프를 돕는다 열흘 가까이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못했다. 최근 들어서 자연스럽게 용솟음치는 주제와 내용으로 글을 썼던 예전과는 달리 억지로 글을 만든다는 느낌이 강했다. 그것은 나만의 느낌과 생각이 아니라 독자들도 그렇게 느꼈는지 오랫동안 나의 글을 읽어왔던 독자들 중에는 억지로 만들어.. 골프/빈스윙 칼럼 2012.05.30
골프, 라운드 후에 굿샷만 생각하는 이유 ‘프로는 한 개의 미스샷을 줄이기 위해 골프를 하고, 아마추어는 하나의 굿샷을 만들기 위해 골프를 한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프로는 라운드 후에 미스샷의 요모조모를 기억하지만, 아마추어는 오직 잘 맞은 샷만 기억한다고 한다. 사실 라운드 후에 사우나를 하거나 식사를 하면서.. 골프/빈스윙 칼럼 2012.05.12
골프를 구성하는 요소에 포함시키는 것들 요즘에는 골프가 골프스윙만이 다가 아니라는 입장에서 글을 많이 쓰게 된다. 주위의 골퍼들과 얘기를 해도, 골프 연습장을 가 봐도, 골프레슨을 받아도 거의 모든 주제는 골프스윙에 관한 것이다. 물론 골프가 클럽을 휘둘러서 한번 만에 공을 홀에 넣으면 가장 좋은 운동이니, 많은 골퍼.. 골프/빈스윙 칼럼 2012.04.20
연습스윙과 필드스윙 사이에는 뭔가가 있다 겨우내 스크린 골프장과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한껏 부풀어 오른 빈스윙은 마치 자랑이라도 하듯이 연습 스윙을 하면서 샷을 준비한다. “어이~~ 빈스윙! 연습스윙을 보니 작년과는 사뭇 다른데? 연습 많이 했나 보지?” “빈스윙이 겨우내 칼을 갈.. 골프/빈스윙 칼럼 2012.03.05
골프는 인간의 본능을 자극하는 게임이다 어린 시절에 돌멩이나 깡통을 발로 차면서 등, 하교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처럼 컴퓨터 게임이라는 것이 없었던 시절에 돌멩이와 깡통을 차는 것도 일종의 놀이였던 것이다. 그런데 골프를 시작하면서 내가 어린 시절에 돌멩이와 깡통을 찼던 것은 놀이이기 전에 본능이 아니었나.. 골프/빈스윙 칼럼 2012.01.27
골프, 몸이 아는 거리와 마음이 아는 거리 스크린 골프와 실제 라운드에서의 스윙이 현저하게 달라지지 않는 이상 스크린 골프에서의 스코어가 실제 필드에서의 스코어보다 좋게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 이유 중에 하나가 스크린 골프에서는 남은 거리를 정확하게 알려주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신뢰라는 요소.. 골프/빈스윙 칼럼 201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