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와 정교함, 어느 쪽에 승부를 걸까 어제는 거의 모든 스포츠 관련 매체에서 최나연 선수의 US 여자 오픈 우승소식을 다뤘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최나연 선수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러면서 최나연 선수는 비거리가 많이 나가는 장타자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러면 숏게임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던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7.10
골프에 껴있는 거품, 어떤 것이 있을까? 골프를 처음 시작하면서 나는 골프에 대한 생각의 거품을 가지고 시작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무슨 말인고 하니 골프라는 운동의 실체를 너무 과소평가했던 것이다. 1~2년 정도만 하면 90타 정도는 치고, 한 3년 정도하면 무난하게 80대 타수를 유지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의 거품을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6.23
골프, 숏게임의 중요성을 증명하는 자료 나는 개인적으로 숏게임이나 퍼팅게임을 골프게임의 구성요소에서 50% 이상의 비중을 가진다고 생각한다. 50%라는 숫자는 별로 의미가 없고 롱게임에 비해 훨씬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내가 숏게임에 더 큰 비중을 두는 이유는 나의 비거리가 짧기 때문에 그것을 정당화시키.. 골프/빈스윙 칼럼 2012.05.10
골프, 거리를 포기하는 순간 거리가 늘어난다 주위에 있는 골퍼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골프에서의 문제점에 대해 얘기를 하다 보면 대부분의 골퍼들은 비거리에 대해 상당한 집착내지는 환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물론 드라이버 티샷의 거리가 많이 나가면 세컨샷을 하는데 상당히 수월해진다. 숏아이언이나 경우에 따라서.. 골프/빈스윙 칼럼 2012.04.29
이루다 드래곤, 용이 승천하는 샷이 나올까? 지난 주 실내연습장에서의 테스트를 마치고, 라운드를 하기 전에 드라이빙 레인지로 나왔다. 최근에는 비록 약간의 훅 구질이기는 하지만 드라이버 샷을 안정적으로 칠 수 있게 되면서 주로 어프러치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편이다. 그런데 이번에 이루다 드래곤 드라이버 덕분에 .. 골프/시타·사용후기 2012.04.19
VR-S와 함께 한 나이키 골프 스피드 트라이얼 요즘에는 과연 나와 궁합이 맞는 골프장비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서서히 피팅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에 또 한 번의 신제품을 체험을 기회가 온 것이다. 그것은 바로 나이키 골프의 스피드 트라이얼 행사다. 스피드 트라이얼 행사는 기존에 본인.. 골프/시타·사용후기 2012.04.18
스윙스피드를 빠르게 하려고 힘을 쓴다? 골프를 하다 보니 힘이라는 존재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부분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해서는 힘을 주어서 스윙 해야 할 것 같은데 힘을 빼라고 하니 언뜻 이해하기 힘들다. 친구들과 라운드를 하다 보면 덩치가 좋고 힘이 좋은 친구가 공을 더 멀리 날려보내.. 골프/빈스윙 칼럼 2012.03.26
골프클럽을 믿지 못하는 초보골퍼의 마음 평소에는 사방이 꽉꽉 막힌 지하 연습장에서 연습을 하는데 지난 주말에는 오랜만에 사방이 탁 트인 드라이빙 레인지에 가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시원스럽게 스윙연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54홀 규모의 골프장에 딸린 드라이빙 레인지로 거리가 200미터 이상 되고, 130~140미터 지.. 골프/빈스윙 칼럼 2012.01.31
골프, 몸이 아는 거리와 마음이 아는 거리 스크린 골프와 실제 라운드에서의 스윙이 현저하게 달라지지 않는 이상 스크린 골프에서의 스코어가 실제 필드에서의 스코어보다 좋게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 이유 중에 하나가 스크린 골프에서는 남은 거리를 정확하게 알려주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신뢰라는 요소.. 골프/빈스윙 칼럼 2012.01.23
골프, 장타자만 정상에 오르는 것은 아니다 남자골퍼들은 은근히 장타를 내는 것을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연습장에 가보면 너도 나도 드라이버를 죽자 사자 휘둘러 대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골프관련 레슨을 보면 비거리 늘리는 법에 대한 수 많은 비책 아닌 비책들이 널려 있는 것이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