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디봇을 못 만드는 이유 처음 1년간 라운딩을 하면서 난 뒤땅보다는 톱볼이 많았다. 물론 임팩트 순간에 몸을 일으켜 세우거나, 헤드업을 하면서 생기는 톱볼이지만, 또 하나의 이유는 잔디를 파내는 것이 나의 도덕성과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연습스윙을 하다가 또는 뒤땅을 쳐서 잔디를 파게 되면 골프장 주인에게 어찌나 .. 골프/빈스윙 칼럼 2010.07.05
나의 스윙은 발전한다 - 야구 연습장 어제(7/4) 아들과 그 친구들과 함께 야구연습장(배팅연습장)에 갔다. 엉성한 스윙폼으로 제법 공을 맞혀 나갔다. 그런데 한 가지 발견한 것이 있다. 골프에서 릴리즈라고 하는 부분을 아주 제법 잘 하고 있는 것이다. 임팩트 후에 오른손이 왼손을 덮고 지나가는 확실한 릴리즈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었.. 골프/백돌이탈출 2010.07.05
왕초보 골퍼 - 실패와 부정적 결과 블로그를 만들기 전 그리고 골프 일기를 쓰기 전에는 골프의 멘탈이라는 부분을 그저 골프의 한 부분으로 가볍게 생각했는데, 골프에서 멘탈이 차지하는 부분은 라운딩을 하면 할수록 점점 더 중요해 진다. 난 지금도 라운딩을 할때 항상 그리고/또는 순간적으로 "공이 헤저드에 빠지지 않을까?" "오비.. 골프/빈스윙 칼럼 2010.07.04
왕초보 골퍼 정말 잘못 배웠다 우리는 처음 골프를 접할때 수 많은 오해와 선입견 그리고 편견에서 골프를 접하고 있다. 처음에 골프를 배우면서 시작한 것이 소위 얘기하는 "똑딱이 볼"이었다. 사실 가르치는 레슨프로들도 똑딱이 볼부터 시작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레슨프로의 마음은 보름 내지 한달 정도 .. 골프/빈스윙 칼럼 2010.07.04
피노키오가 되고 싶다 피노키오가 되고 싶다. 피노키오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데 난 피노키오가 되고 싶다. 뭔 소린고 하니, 얼마전 최프로가 스윙하는 모습을 유심히 쳐다보다가 최프로의 동작이 마치 피노키오 같다는 생각을 하고 혼자 웃은 기억이 있다. 왜냐하면 백스윙에서 폴로스루까지 머리가 고정되고 어깨만 돌.. 골프/빈스윙 칼럼 2010.07.03
왕초보 골퍼의 믿음 골프는 자신을 믿어야 하는 게임이다. 나는 지금까지 라운딩을 하면서 나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나의 이중성에 놀라곤 한다. 내 안에 분명히 또 다른 내가 있는 것 같다. 골프는 내 안에 있는 두 사람의 싸움이다. 낙서장 "골프모드"에서도 언급했듯이 나를 믿지 못하는 스윙이 필드모드로 나타나는 것 .. 골프/빈스윙 칼럼 2010.07.03
왕초보 골퍼의 휘둘러서 소리내어 스윙하기 골프란 휘두르는 운동이다. 뭘? 클럽을. 난 지금까지 작대기로 공을 패는 무식한 스윙을 했다. 멀리 보내려는 욕심때문에. 정말 골프라는 운동의 역학관계를 모르고 무의미한 연습을 해 왔던 것이다. 순간스피드, 가속하기, 중력을 이용하기 등등의 얘기를 한 적이 있다. 등속원운동은 힘이 제로다(사실.. 골프/빈스윙 칼럼 2010.07.03
왕초보 골퍼의 공 안보고 스윙하기 왕초보 골퍼 "본능"편에서 이미 언급한 내용이다. 스윙을 하면서 공을 보지 않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공을 보게 되면 공을 때리려는 본능이 발동하기 때문이다. 그 본능을 억제하기 위한 방법이다. 공을 보면서도 때리려는 본능을 못 느낀다면 공을 보고쳐도 좋을까? 아니다. 골프는 공에 집중하는 운.. 골프/빈스윙 칼럼 2010.07.03
왕초보 골퍼의 본능 사람에게는 본능이라는 것이 있다. 심리학적인 본능의 의미는 "어떤 생물체가 태어난 후에 경험이나 교육에 의하지 않고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억누를 수 없는 감정이나 충동" 이라고 나와 있다. 골프가 어려운 것은 스윙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바로 본능을 억제해야 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 골프/빈스윙 칼럼 2010.07.03
초보골퍼에게는 세 가지 스윙모드가 있다 나에게는 세가지 스윙모드가 있다. 연습모드, 스크린모드, 필드모드. 나의 목표는 이 세가지 모드를 한가지로 만드는 것이다. 이 세가지 모드의 차이점은 ; 연습모드 : 가장 기본에 충실한 모드이다. 한 손 스윙도 가능하고, 눈 감고도 스윙이 가능할 정도로 기본에 충실한 모드다. 일정한 .. 골프/멘탈골프 2010.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