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스윙과 필드스윙 사이에는 뭔가가 있다 겨우내 스크린 골프장과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한껏 부풀어 오른 빈스윙은 마치 자랑이라도 하듯이 연습 스윙을 하면서 샷을 준비한다. “어이~~ 빈스윙! 연습스윙을 보니 작년과는 사뭇 다른데? 연습 많이 했나 보지?” “빈스윙이 겨우내 칼을 갈.. 골프/빈스윙 칼럼 2012.03.05
초보골퍼는 멘탈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 골프를 0에서부터 시작한다고 가정하면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골퍼들은 스윙도 0, 멘탈도 0인 상태로 골프를 배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일단 골프스윙을 배우기 시작하면 초보골퍼들의 머리 속에는 스윙이 100, 멘탈은 0이 되는 과정을 거쳐서 점점 멘탈의 영역을 넓혀 나가면서 스윙이 차지.. 골프/빈스윙 칼럼 2012.02.27
골프, 혼자서 하는 스윙연습이 힘든 이유 가끔은 아무도 없는 연습장에서 홀로 연습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혼자서 연습을 하게 되니 연습이 잘 되어야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가 못하다. 이는 골프뿐만 아니라 혼자서 할 수 있는 다른 스포츠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넓은 수영장에서 혼자 수영연습을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2.25
칭찬은 고래는 물론 골퍼도 춤추게 한다 2002년에 출간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라는 제목의 책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다. 아마도 이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더라도 책 제목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책에 나오는 칭찬 10계명을 잠깐 소개하고 오늘 포스팅을 시작한다. 1. 칭찬할 일이 생겼을.. 골프/빈스윙 칼럼 2012.02.20
골프클럽을 믿지 못하는 초보골퍼의 마음 평소에는 사방이 꽉꽉 막힌 지하 연습장에서 연습을 하는데 지난 주말에는 오랜만에 사방이 탁 트인 드라이빙 레인지에 가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시원스럽게 스윙연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54홀 규모의 골프장에 딸린 드라이빙 레인지로 거리가 200미터 이상 되고, 130~140미터 지.. 골프/빈스윙 칼럼 2012.01.31
골프, 몸이 아는 거리와 마음이 아는 거리 스크린 골프와 실제 라운드에서의 스윙이 현저하게 달라지지 않는 이상 스크린 골프에서의 스코어가 실제 필드에서의 스코어보다 좋게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 이유 중에 하나가 스크린 골프에서는 남은 거리를 정확하게 알려주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신뢰라는 요소.. 골프/빈스윙 칼럼 2012.01.23
골프에서 가장 먼저 컨트롤 해야 할 것은?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뭔가 새로운 각오를 다지거나 계획을 세운다. 그런데 그러한 다짐이나 계획이 오래 가지 못해서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자주 거론되고는 하는데, 올해는 이 글을 읽는 모든 이웃들이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모두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마도 이 글을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1.02
초보골퍼의 일그러진 자화상 - 연습장편 초보골퍼의 일그러진 자화상 – 연습장편 연습을 하다 보면 아주 잘 맞는 날이 있다. 그러면 이제는 어느 정도의 경지(?)에 올랐다는 착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착각이 깨지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짧게는 물 한 모금 마시고 와서 깨지는 경우도 있고, 길게는 그 .. 골프/빈스윙 칼럼 2011.12.14
골프, 잘 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이유 골프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골프를 잘 치고 싶을 것이다. 그래서 열심히 연습을 하는 골퍼도 있고, 연습은 하지 않으면서 마음만 싱글인 골퍼도 있다. 열심히 연습을 하는 골퍼는 비록 지금은 100타 혹은 110타를 깨는 것이 목표지만, 앞으로 그의 재능과 노력에 따라 얼마나 무.. 골프/빈스윙 칼럼 2011.12.03
골프, 오버스윙과 관성모멘트 그리고 비거리 어제 '골프, 오버스윙 반드시 고쳐야 할 동작인가 - http://blog.daum.net/beanswing/587'에 이어 오늘은 오버스윙과 관성 모멘트 그리고 비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최근에 관성 모멘트에 관한 얘기를 많이 했다. 요즘 왜 이렇게 관성 모멘트 얘기를 많이 하는지 의아하게 생각하시.. 골프/빈스윙 칼럼 201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