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을 짧게 잡고 치라는 말이 안 들리더니 백돌이 시절에 같이 라운드를 하던 고수들이 클럽을 짧게 내려 잡으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었다. 또한 골프레슨에서도 클럽을 짧게 쥐어야 할 때를 알려주기도 한다. 하지만, 그때 나는 클럽을 짧게 내려 잡으면 거리가 짧아질 것을 우려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클럽을 짧게.. 골프/빈스윙 칼럼 2011.07.20
팔로만 하는 골프스윙에는 한계가 있다 요즘에는 드라이버로 뻥뻥 날리는 샷에 푹 빠져있다. 실제로 필드에서는 어떤 모양의 스윙이 나올지 알 수 없지만, 이 맛에 골프를 하나보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스크린 골프와 실내 연습장에서의 드라이버 샷 임팩트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요즘에는 짐 매클린의 이론에서 Y-.. 골프/빈스윙 칼럼 2011.07.19
강한 비바람의 심술 속에 막을 내린 디 오픈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자가 나왔다. 제140회 브리티시 오픈에서 북아일랜드의 대런 클라크가 안정적인 플레이로 최종합계 5언파 275타의 성적으로 자신의 첫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따냈다. 1991년부터 브리티시 오픈에 참가한 그는 유럽투어에서는 통산 13승을 거뒀지만, 브리티시 오픈에서는 1997년 .. 골프/빈스윙 칼럼 2011.07.18
초보골퍼가 공을 잘 맞히는 것도 문제다 얼마 전에 연습장에서 골프를 시작한지 몇 달 되지 않은 초보골퍼가 어느 정도 공이 맞아나가자 감 잡았다며 연습을 마무리하는 것을 본 일이 있다. 그 초보골퍼는 백스윙을 할 때 어깨가 회전하는 것이 아니라 손목을 써서 클럽을 들어 올리고 있었고, 오른쪽 다리가 거의 펴진 상태로 힙이 뒤로 빠지.. 골프/빈스윙 칼럼 2011.07.18
디 오픈 - 인자한 할아버지 미소가 빛났다 인자한 이웃집 할아버지 같은 톰 왓슨은 잉글랜드 샌드위치의 로열세인트조지스 골프장(파70, 7211야드)에서 열린 제140회 브리티시오픈에서 나이를 잊은 듯한 샷으로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톰 왓슨은 메이저대회 통산 8승 가운데 브리티시오픈에서 5승을 올릴 정도로 링크스 코스에 강한 면을 .. 골프/빈스윙 칼럼 2011.07.18
이런 유형의 골퍼가 골프를 잘 치고 못 친다 골프를 시작하고 만 2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주위에 있는 골퍼들을 지켜보았다. 그 중에는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잘 치는 골퍼도 있었고,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실력 향상이 더딘 골퍼도 있었다. 오늘은 그 동안 내가 지켜본 골퍼 중에서 어떤 유형의 골퍼들이 골프를 잘하는지 포스팅한다. 먼저, 연.. 골프/빈스윙 칼럼 2011.07.16
원통 속에서 이루어지는 스윙을 아시나요? 골프스윙에는 수 많은 스윙이론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론들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유행을 타듯이 변해갑니다. 오늘은 수 많은 스윙이론 중에서 장타와 관련되는 원통이론과 Y-FACTOR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오늘 내용은 어제 올린 ‘한 달 만에 비거리가 20 미터 늘어난 비결 - http://blog.daum.net.. 골프/빈스윙 칼럼 2011.07.15
한 달 만에 비거리가 20 미터 늘어난 이야기 ‘어깨회전과 체중이동과의 오묘한 관계 - http://blog.daum.net/beanswing/457’ 과 ‘어깨와 몸통회전에 대한 초보골퍼의 오해 - http://blog.daum.net/beanswing/458’ 에서 백스윙에서 어깨회전만으로 체중이동을 하고, 꼬아준 몸통을 풀어주는 회전만으로 스윙을 하면서 비거리가 약 20미터 정도 늘어난 것 같다는 얘.. 골프/90타 깨기 2011.07.14
골프, 이론에 심취하면 점점 더 어려워진다 대부분의 운동이 그렇겠지만, 움직이는 동작을 이론적으로 풀어낸다거나 글로 설명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나도 블로그를 통해서 수 많은 골프이론을 수식으로 풀어보기도 했고, 수 많은 표현으로 설명을 했지만, 나의 글을 읽고 받아들이는 미묘한 입장차이는 거의 독자의 .. 골프/빈스윙 칼럼 2011.07.13
무대를 옮긴 영원한 맞수, 유소연 vs 서희경 유소연 선수가 미국 콜로라도주 브로드무어 골프장(파71, 7047야드)에서 열린 66회 US여자오픈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서희경 선수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 상금랭킹 상위 선수 자격으로 초청받아 참가한 이 대회에서 유소연 선수는 4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 연장전으.. 골프/빈스윙 칼럼 2011.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