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골퍼,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다가는 우리 속담에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가는 가랑이 찢어진다’는 말이 있다. 힘에 겨운 일을 억지로 하면 도리어 해만 입는다는 뜻으로 하는 말이다. 그런데 골프도 마찬가지 아닐까? 골프에서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골프를 하라’는 잭 니클라우스의 말이 이에 해당되는 말일 것이다. 골.. 골프/빈스윙 칼럼 2012.08.25
골프, 2온이 아닌 3온을 견지해온 이유 그 동안 3온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많은 고수님들께 핀잔도 듣고, 초보골퍼들에게는 호응을 얻기도 했다. 골프라는 큰 그림에서 보면 2온을 목표로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줄곧 3온을 주장해온 이유가 있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글들의 전체적인 흐름은 나의 골프.. 골프/빈스윙 칼럼 2012.08.14
망가진 골프 라운드, 배울 점은 더 많다 골프 라운드를 하다 보면 어떤 날은 '내가 왜 이러지?'를 연발하면서 멘붕이 오시는 날도 있고, 공이 기가 막히게 맞으면서 행운까지 따라 주는 그 분이 오시는 날도 있기 마련이다. 그 분이 오신 날은 실수라고는 거의 하지 않은 것 같은 착각이 들거나 자신의 스코어에 도취되어 라운드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8.09
골퍼에게 미스 샷보다 더 안 좋은 샷은? 나는 라운드를 할 때마다 거의 모든 라운드 기록을 남기는데, 그 라운드 기록이라는 것이 단순하게 스코어만 적는 것이 아니라, 한 라운드에 했던 모든 샷에 대한 기록을 남긴다. 그런데 그 기록을 유심히 살펴 보니 미스 샷보다 더 안 좋은 샷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미스 샷보다 더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8.07
초보골퍼들에게 염원이 있다면 그것은? 골프를 즐기는 골퍼라면 그것이 크건 작건 간에 골프를 하면서 바라는 바가 있을 것이다. 비거리, 스코어, 멘탈, 스윙 등등 골퍼가 처한 상황에 따라서 그 염원은 모두 다를 것이다. 초보골퍼 입장에서는 스코어나 구질(특히, 슬라이스)을 바로 잡는 것에 대한 염원이 간절한 염원이라면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8.05
골프, 3온 2퍼트 보기를 목표로 하다 보니 골프, 3온 2퍼트 보기를 목표로 하다 보니 80대 스코어를 유지하네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코스공략에 대한 얘기다. 그 동안 내가 견지해 온 ‘3온 2퍼트’를 옹호하는 발언으로 많은 고수님들께 질책(?)을 받았다. 그 요지는 골퍼의 목표는 2온이 되어야지 3온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 골프/빈스윙 칼럼 2012.07.27
골프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운동이다 성인 초보골퍼의 경우는 인생의 경험을 통해서 얻은 고정관념이라는 놈(?)이 골프의 걸림돌로 작용하기도 한다. 골프 라운드의 진행방향은 티잉 그라운드에서 홀 쪽으로 향한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초보골퍼들도 티샷부터 순차적으로 아이언 샷, 웨지샷 그리고 퍼팅 순으로 게임을 풀.. 골프/빈스윙 칼럼 2012.07.07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샷은 무엇일까? 마음골프학교의 교장인 김헌 선생님이 쓰신 ‘골프천재가 된 홍대리 1편’에 김만수 사부가 홍대리에게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샷이 무엇인지 아느냐고 묻는 내용이 나온다. 김만수 사부는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샷이 다음 샷이라고 말한다. 책에 나오는 내용을 옮겨 보면 다음과 같다.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6.20
골프에서 최전방 공격수는 퍼팅이다 ‘골프에서 볼 수 있는 세 가지 유형의 실수 - http://blog.daum.net/beanswing/717’ 에서 언급했듯이 골프가 득점방식의 게임은 아니지만, 득점방식의 게임인 축구나 야구와 비교해서 생각한다면 골프에서는 퍼팅이 축구의 최전방 공격수가 아닐까 생각한다. 퍼팅을 잘 할 수 있는 위치에 어프러.. 골프/빈스윙 칼럼 2012.06.12
골프를 구성하는 요소에 포함시키는 것들 요즘에는 골프가 골프스윙만이 다가 아니라는 입장에서 글을 많이 쓰게 된다. 주위의 골퍼들과 얘기를 해도, 골프 연습장을 가 봐도, 골프레슨을 받아도 거의 모든 주제는 골프스윙에 관한 것이다. 물론 골프가 클럽을 휘둘러서 한번 만에 공을 홀에 넣으면 가장 좋은 운동이니, 많은 골퍼.. 골프/빈스윙 칼럼 201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