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이 좋으면 골프실력에 도움이 될까? 40년 가까이 안경을 착용한 나는 평소에 시력과 골프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궁금했다. 그런데 6월 17일자 스포츠조선에 야구선수와 시력에 대한 기사가 실린 것을 보고 시력이 골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료를 찾아보았다. 야구선수의 경우는 시속 140km 내외의 빠른 공을 정확하게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6.19
골프에서 최전방 공격수는 퍼팅이다 ‘골프에서 볼 수 있는 세 가지 유형의 실수 - http://blog.daum.net/beanswing/717’ 에서 언급했듯이 골프가 득점방식의 게임은 아니지만, 득점방식의 게임인 축구나 야구와 비교해서 생각한다면 골프에서는 퍼팅이 축구의 최전방 공격수가 아닐까 생각한다. 퍼팅을 잘 할 수 있는 위치에 어프러.. 골프/빈스윙 칼럼 2012.06.12
결과와 과정 사이에서 일희일비하는 골프 라운드를 하다 보면 연속으로 행운의 샷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비가 나야 할 티샷이 나무나 바위를 맞고 페어웨이 안쪽으로 들어온다든지, 톱볼이 나서 데굴데굴 굴러간 공이 예상치 못하게 그린에 올라가는 것은 물론 홀에 근접한 곳에 멈춰 서는 경우 말입니다. 그런 행운의 샷.. 골프/빈스윙 칼럼 2012.06.11
연습장 스윙과 달라지는 필드에서의 스윙 골프관련 서적을 읽거나 레슨을 받으면서 그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보냈던 말들이 많이 있다. 귀를 기울여 듣지 않고 건성으로 들었던 이유는 그 내용의 필요성을 심각하게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예를 들면 이미지 트레이닝이 골프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나, 리듬과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6.07
스코어의 부담에서 벗어난 라운드가 되길 오늘은 문득 그 동안 제가 살아온 날들을 생각해 봅니다. 인생의 반 이상을 살았다고 생각되는 요즘 그 동안 많은 분들에게 고마운 일들이 많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많은 분들의 배려와 도움으로 지금까지 살아온 것을 생각하면 제가 그 분들에게 베푼 배려와 도움은 별로 없는 것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5.22
골프, 숏게임의 중요성을 증명하는 자료 나는 개인적으로 숏게임이나 퍼팅게임을 골프게임의 구성요소에서 50% 이상의 비중을 가진다고 생각한다. 50%라는 숫자는 별로 의미가 없고 롱게임에 비해 훨씬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내가 숏게임에 더 큰 비중을 두는 이유는 나의 비거리가 짧기 때문에 그것을 정당화시키.. 골프/빈스윙 칼럼 2012.05.10
자신의 골프실력과 스코어가 일치하나요? 내 실력은 보기플레이 정도는 할 수 있는 실력인데 실제로는 간신히 백파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는 골퍼가 많을까? 아니면 반대로 백돌이 실력인데 보기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는 골퍼가 많을까? 아마도 물어보나마나 첫 번째 경우에 해당하는 골퍼들이 훨씬 더 많을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4.24
골프, 오비가 나더라도 멀리 보내야 한다? 언젠가 연습장에서 같이 연습하는 골퍼들과 좌담회를 연 적이 있다. 좌담회의 주제는 ‘라운드를 하면서 얼마나 코스 공략에 대해서 생각 하느냐?’ 에 대한 것이었다. 좌담회에서 나온 얘기를 종합해보면 대부분의 초보골퍼들이 라운드를 하면서 생각하는 코스 공략은 ‘무조건 돌격 앞.. 골프/빈스윙 칼럼 2012.03.31
라운드 중에 스윙을 고치지 말라는 이유 110타를 깨는 것이 목표였던 왕초보 시절, 라운드 중에 스윙을 고치지 말라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난다. 왜 라운드 중에 스윙을 고치지 말라고 했을까?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대부분의 아니 거의 모든 드라이버 티샷이 슬라이스가 났던 시절, 나는 슬라이스.. 골프/빈스윙 칼럼 2012.03.24
골프 라운드에서 도전정신이 필요할까? ‘도전정신’ 참 좋은 말이다. 스포츠에서의 도전정신이나 비즈니스에서의 도전정신,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아름다운 정신이라 할 수 있다. 골프 역시 예외는 아닐 것이다. 자신이 목표한 바대로 꾸준히 노력하는 골퍼들은 실력은 일천하더라도 그 노력하는 과정이 아름.. 골프/빈스윙 칼럼 201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