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 헤저드는 골퍼들을 구제하기 위한 것? 초보골퍼들이 벙커나 헤저드를 바라보는 시선은 그리 곱지 않을 것이다. 벙커에 들어가면 한두 타 정도는 까먹고, 헤저드에 들어가면 벌타를 받는 것을 떠나서 기분이 썩 유쾌하지만은 않다. 초보골퍼들도 언젠가는 벙커에 들어가도 개의치 않고, 헤저드는 피해 다닐 줄 아는 실력으로 성장하겠지만 .. 골프/빈스윙 칼럼 2011.10.02
골프가 뭐길래? 당장 때려치우던가 해야지 아마도 골프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골프를 때려치우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말로는 골프를 때려 치우겠다고 하지만 실제로 골프를 그만두는 사람은 거의 없다. 거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데 그것이 골프의 매력이기도 하다. ‘초보골퍼에게 가장 짜릿한 경험이 .. 카테고리 없음 2011.09.22
초보골퍼, 임팩트 때문에 피니시를 못한다 요즘은 엘보우 때문에 연습을 하지는 못하지만, 그 대신 연습장에서 연습하는 골퍼들이나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친구들의 스윙의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 그들의 스윙을 관찰하면서 임팩트 때문에 피니시를 끝까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되었다. 내 주위에 있는 골퍼들의 스윙을 곰곰히 생각해.. 골프/빈스윙 칼럼 2011.09.20
골프는 4차원적인 요소를 포함하는 운동 골프를 3차원적인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나는 골프는 0차원에서 4차원까지 어우르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3차원적인 운동이라고 생각하면서도 2차원적인 이미지에 현혹되는 초보골퍼들도 많이 있다.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 골프/빈스윙 칼럼 2011.09.05
골프를 왜 OO과의 싸움이라고 표현할까? 골프관련 글을 읽다 보면 ‘골프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골프는 상대와의 싸움이다.’, ‘골프는 코스와의 싸움이다.’, ‘골프는 자연과의 싸움이다.’ 등등의 표현을 하는 것을 본다. 골프가 투기 종목도 아닌데 왜 ‘싸움’ 이라는 표현을 쓸까? 골프라는 운동의 본질을 설명하면서 어쩌다 보니.. 골프/빈스윙 칼럼 2011.09.02
골프는 깨달음을 얻어야 하는 득도의 운동 골프는 깨달음을 얻어야 하는 득도의 운동이다. 그 깨달음이란 것이 스윙방법에 대한 깨달음도 있지만, 골프라는 운동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깨달음 역시 골프를 만들어 가는 기둥 중에 하나다. 스윙방법에 대한 깨달음에는 '깨-깨 법칙'이 적용된다. 내가 만들어 낸 '깨-깨 법칙'이란 골프를 하는 과.. 골프/빈스윙 칼럼 2011.08.15
골프스윙, 알면서도 안되면 골퍼는 환장한다 골프를 처음 시작할 때는 스윙에 문제점이 있어도 스윙에 대한 개념이 없다 보니 그 원인을 스스로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레슨프로가 시키는 대로 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나름대로 스윙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면서 딴 생각을 하기 시작한다. 스윙의 개념을 바로 알면 크게 문제.. 골프/빈스윙 칼럼 2011.08.14
초보골퍼, 상체가 먼저 나가는 5가지 이유 나는 오랜 시간 동안 내가 스윙을 하면서 상체가 앞으로 나간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다운스윙을 하면서 상체가 먼저 앞으로 나가는 것으로 인해 야기된 문제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먼저 상체가 앞으로 나가니 임팩트 시에 머리를 공 뒤에 두는 것이 힘들어졌고, 그로 인해 임팩트 순간에 시선.. 골프/빈스윙 칼럼 2011.08.11
왕초보 골퍼에서 싱글 골퍼로의 골프여정 처음 골프채를 잡고 하얀 공을 맞히기 위해 무던히도 애를 쓰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을 훌쩍 넘어 3년이 되어 간다. 모든 골퍼들의 골프여정이 같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골프여정에 걸리는 시간과 수준의 차이가 있을 뿐 공통된 부분은 반드시 존재할 것이다. 골프가 멘탈이라는 말이 귀신 .. 골프/빈스윙 칼럼 2011.08.10
초보골퍼, 샷을 날리기 전에 스윙부터 배우자 골프클럽을 손에 쥐고, 눈 앞에 하얀 공이 보이면 누구나 클럽으로 공을 멋지게 날려 보내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이다. 그렇게 자신의 의지대로 누구나 공을 멋지게 날려 보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녹하지가 않아서 멋진 샷을 날리기는커녕 뒤땅에 톱볼에 심지어는 허공을.. 골프/빈스윙 칼럼 201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