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골퍼, 숏게임 연습을 많이 해야 하는 이유 연습장에 들어서면서 ‘오늘은 절대로 드라이버를 잡지 않겠노라. 숏 아이언과 웨지만 연습하리라.’ 다짐을 해본다. 하지만 옆에서 드라이버를 뻥뻥 쳐대는 것을 보면 그 유혹을 이기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딱 열 개만 치자며 잡아든 드라이버. 잘 맞으면 기분이 좋아서 계속 치게 되고,.. 골프/빈스윙 칼럼 2012.03.14
골프, 혼자서 하는 스윙연습이 힘든 이유 가끔은 아무도 없는 연습장에서 홀로 연습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혼자서 연습을 하게 되니 연습이 잘 되어야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가 못하다. 이는 골프뿐만 아니라 혼자서 할 수 있는 다른 스포츠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넓은 수영장에서 혼자 수영연습을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2.25
모든 골퍼의 스윙에서 골프를 배워간다 일관된 임팩트를 보여주는 골퍼 너무나 깔끔하게 스윙을 하는 골퍼 스윙궤도가 구불구불 휘어지는 골퍼 백스윙 탑을 확인하면서 연습하는 골퍼 막연히 기계적으로 공을 쳐대는(?) 골퍼 상체가 활처럼 휘어지면서 백스윙을 하는 골퍼 공을 맞히는 순간 스윙이 멈추기 시작하는 골퍼 샷을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2.24
언제든지 연습할 수 있는 개인 골프연습장 드디어 골프를 생활화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도시생활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관계로 정원이나 조그마한 마당이라도 있는 집을 가지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나의 꿈은 교외에 어프러치 연습을 할 수 있는 정도의 규모로 나만의 .. 골프/나의 이야기 2012.02.19
골프가 스윙만으로 이루어진 운동인가요? ‘나 요즘 골프 배우고 있어’ 저녁을 같이 하자는 나의 전화에 수화기 너머 들려오는 친구의 대답이다. ‘그래? 그럼 간단하게 저녁 먹고 같이 연습하자’ 그렇게 해서 친구가 골프를 배우는 연습장으로 가서 연습도 하고 친구가 골프를 배우는 모습도 지켜보았다. 일반적인 레슨.. 골프/빈스윙 칼럼 2012.02.17
골프클럽을 믿지 못하는 초보골퍼의 마음 평소에는 사방이 꽉꽉 막힌 지하 연습장에서 연습을 하는데 지난 주말에는 오랜만에 사방이 탁 트인 드라이빙 레인지에 가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시원스럽게 스윙연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54홀 규모의 골프장에 딸린 드라이빙 레인지로 거리가 200미터 이상 되고, 130~140미터 지.. 골프/빈스윙 칼럼 2012.01.31
골프는 인간의 본능을 자극하는 게임이다 어린 시절에 돌멩이나 깡통을 발로 차면서 등, 하교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처럼 컴퓨터 게임이라는 것이 없었던 시절에 돌멩이와 깡통을 차는 것도 일종의 놀이였던 것이다. 그런데 골프를 시작하면서 내가 어린 시절에 돌멩이와 깡통을 찼던 것은 놀이이기 전에 본능이 아니었나.. 골프/빈스윙 칼럼 2012.01.27
신뢰와 믿음이 골프실력을 향상시킨다 골프를 멘탈게임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는 골프가 신뢰의 게임이라는데 있다. 신뢰라는 것은 골프에서뿐만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살아 나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세상살이의 근원이 되는 부분이다. 지금 내가 앉아 있는 의자만해도 내가 의자를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1.25
골프, 몸이 아는 거리와 마음이 아는 거리 스크린 골프와 실제 라운드에서의 스윙이 현저하게 달라지지 않는 이상 스크린 골프에서의 스코어가 실제 필드에서의 스코어보다 좋게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 이유 중에 하나가 스크린 골프에서는 남은 거리를 정확하게 알려주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신뢰라는 요소.. 골프/빈스윙 칼럼 2012.01.23
골프와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는 무엇일까? 골프를 한 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겠지만, 골프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있는 골퍼는 물론이고 거의 대부분의 골퍼들이 ‘골프는 OO이다’에서 OO에 해당하는 단어를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 골프와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는 무엇일까? 분노와 좌절이라고 답하는 골퍼.. 골프/빈스윙 칼럼 201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