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가 너무 쉬우면 오히려 이상한 일 “에이~ 정말 뜻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세상에 쉬운 일이 하나도 없네” “세상 일이 내 맘 같지 않아” 사회생활은 하면서 혹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이 듣기도 하고 많이 내뱉게 되는 말이기도 하다. 그런데 인생의 반 이상을 살았다고 생각되는 요즘에는 세상만사가 너무 쉽.. 골프/빈스윙 칼럼 2012.06.17
마음이 골프를 좌우한다는 사실을 깨닫다 얼마 전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스크린 골프를 칠 기회가 있었다. 그 중에 한 친구는 골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어서 후반 들어 나머지 세 사람이 번갈아 가며 그 친구의 공을 치면서 18홀 라운드를 마쳤다. 그런데 거기서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재미있는 사실이라기 보다는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6.15
스트레스 받으려고 골프를 하는 건 아닌데 골프 라운드를 하다 보면 의외로 골프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골퍼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초보골퍼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대부분 골프가 잘 안 된다고 생각하는 데서 비롯된다. 그렇다면 싱글을 치는 고수들은 골프로 인해 스트레스를 안 받을까? 예상과는 달리 80타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6.13
골프에서 최전방 공격수는 퍼팅이다 ‘골프에서 볼 수 있는 세 가지 유형의 실수 - http://blog.daum.net/beanswing/717’ 에서 언급했듯이 골프가 득점방식의 게임은 아니지만, 득점방식의 게임인 축구나 야구와 비교해서 생각한다면 골프에서는 퍼팅이 축구의 최전방 공격수가 아닐까 생각한다. 퍼팅을 잘 할 수 있는 위치에 어프러.. 골프/빈스윙 칼럼 2012.06.12
결과와 과정 사이에서 일희일비하는 골프 라운드를 하다 보면 연속으로 행운의 샷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비가 나야 할 티샷이 나무나 바위를 맞고 페어웨이 안쪽으로 들어온다든지, 톱볼이 나서 데굴데굴 굴러간 공이 예상치 못하게 그린에 올라가는 것은 물론 홀에 근접한 곳에 멈춰 서는 경우 말입니다. 그런 행운의 샷.. 골프/빈스윙 칼럼 2012.06.11
화장실에서는 아이디어와 생각이 잘 난다 오늘 제목은 골프와는 전혀 관계없을 것 같은 그런 제목입니다. 잠시 골프 얘기를 떠나서 화장실 얘기를 먼저 해 보겠습니다. 화장실에 책이나 신문을 가지고 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의학계에서는 별로 좋지 않은 습관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사실 화장실에 그냥 멀뚱히 앉아 있자면 조금.. 골프/빈스윙 칼럼 2012.06.08
연습장 스윙과 달라지는 필드에서의 스윙 골프관련 서적을 읽거나 레슨을 받으면서 그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보냈던 말들이 많이 있다. 귀를 기울여 듣지 않고 건성으로 들었던 이유는 그 내용의 필요성을 심각하게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예를 들면 이미지 트레이닝이 골프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나, 리듬과 .. 골프/빈스윙 칼럼 2012.06.07
골프레슨, 기술전달이 아닌 소통이어야 골프를 시작한지 3년이 조금 넘었다. 3년 동안 약 2년간 레슨을 받았다. 레슨을 받으면서 어느 날 문득 느낀 것이 오늘 제목이다. 나뿐만 아니라 골프를 배우는 많은 초보골퍼들이 레슨프로의 가르침을 모두 소화해내서 그대로 스윙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 않은가 생각된다. 초보골퍼들.. 골프/빈스윙 칼럼 2012.06.06
골프 스코어를 10타나 줄여 준다고요? 시중에 나와있는 골프 서적 중에는 유독 타수를 줄여 준다는 내용의 제목을 가진 책들이 많이 있다. 그러한 제목을 보고 혹해서 책을 구입하는 골퍼들도 있을 것이고, 말도 안 되는 제목으로 골퍼들을 유혹하는 책이라 생각하는 골퍼도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에는 일단 그러한 제목의 책.. 골프/빈스윙 칼럼 2012.06.05
우쭐거리는 마음으로 시작한 골프에서 배운 겸손 골프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클럽을 장만했던 날이 기억납니다. 골프를 시작하고 한 달 정도 지났을 때였는데, 주머니 사정상 7번 아이언만 하나 구입하려고 찾은 중고용품 매장에서 골프장비에 대한 아무런 지식 없이 그냥 풀세트를 덜렁 사버렸습니다. 지금 보면 촌스럽기 그지없는 골프.. 골프/빈스윙 칼럼 2012.06.04